홍대 앞에서 하는 Street Rock'n Roll & Swing Dance Party에 갔다왔다.
오랜만의 공연이었다.
생음악을 들으면서 머리를 흔들고 점프해본 지가 얼마만이던가....
사람들이 마구 모여서 놀고 있는 곳에는 들어갈 수 없었고
무대 옆에서 놀았는데
그래서 좀 덜 신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다.
무대 앞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신나게 노는 듯 했다.
서핑도 하고, 무대 위에까지 올라가고 했으니..
(서핑 진짜 해보고 싶었다..ㅠ.ㅠ)

로큰롤과 스윙이 그렇게 잘 맞는 줄은 처음 알았다.
그렇게나 비슷한 면이 많은 음악이었구나..
스윙이 좀 더 강해지면 로큰롤이 되고, 이게 더 강해지면 록이 되는...
이제는 로큰롤을 틀어놔도 춤을 출 수 있겠구나 ㅋㅋ

황신혜밴드.. 정말 멋졌다.
보컬 아저씨의 입담은 정말.. >ㅂ<
역시 라이브의 매력!

What이라는 밴드는 대체 왜 부른건지...
보컬의 성량은 풍부한데, 거친음 처리가 안됐다;;
(록에서 그로울링 처리가 안되면 대체 무슨 파워가 있다고..;)
게다가 제대로된 자기들 음악도 없는 듯 했고...
실력도 정말 없고.... 전 프로야구선수가 만든 밴드라는데 단순히 그 이름만으로 참여한 듯 했다.

마지막에 크라잉넛이 나왔는데, 아쉬웠다.
예전의 그 언더의 라이브가 아니었다.
빠들이 널려서 소리지르고 하는....;;
인기가 있는 건 좋은데 그런 식의 반응은 별로 달갑지가 않다.
음악에 놀기는 했지만 그렇게 놀면서도 왠지 크라잉넛빠로 보이는 거 같아서 그다지 기분 좋지는 않았다.

6시에 시작해서 9시 정도에 끝났으니 꽤나 한 듯.
좁은 곳에서 신나는데 제대로 점프도 못하고 해서 무릎에 약간 무리가 간 모양이다.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무릎이 아팠다.

그래도 간만의 라이브~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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