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만큼 처절한 이밤이 깊어가지만...
하얀 종이컵 밑바닥에 써있던 '내가 더 사랑해♡'...
뱅그르르 한 바퀴 힘차게 돌다 미끄러지기...
이것저것 온갖 소리 만담쇼...
종이비행기 치워주세요...
마구마구 날아다니는 종이비행기를 쳐다보는 그의 행복한 눈빛...
널 지우려 해 부르다 한 키 높여부르기...
살짝 가사 틀리기...
투명공 위에 타려다 미끄러지기...
춤 안춘다고 앙탈부리기...
떼쓰는 연인사이...
선풍기 앞에서 알짱거리기...
선물받아가기...
한도없이 걸어가기... 하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거리...
매냐들을 보자마자의 첫 마디, 시끄러!...

전국투어의 마지막...
그렇게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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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행운이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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