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분당구청 앞을 지나 롯데백화점에 다녀왔다.
햇빛은 나는데 시야가 뿌연 것이 스모그인 것 같았다.
약간 찌푸려진 기분을 가지고 후덥지근하게 습기가 떠도는 길을 걸었다.
음악이 나오는 공원.
근데 오늘은 이상한 음악.
이건 뭐... 우리 학교 소나기가 응원가 부르는 목소리 같네 라고 느끼는 순간,
그건 기아 야구 응원가였다 ㅡㅡ;
대체 뭐.. 공원에서 이런 걸 틀다니, 뭐야!
담당자 참 이상한 사람이군 이라는 생각을 하며,
유치한 노래, 유치한 가사를 들으며 씨니컬 모드로 돌입..

백화점에 갔다 나오는 길.
이번에는 노래가 바뀌어 있는데...
이건 환상 속의 그대! ㅎㅎ
이건 좀 좋군 ㅎㅎㅎ
혼자 미소지으며 공원을 천천히 걸었다.
과연 다음 곡도 1집 앨범에 실린대로 나올 것인가 생각을 하며...
다음 곡은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역시 다 틀어주는구나 ㅎㅎㅎ
그 다음 곡은 이 밤이 깊어가지만..
천천히 걸으며 그 곡들을 다 듣고 왔다.
ㅋㅋ 금새 기분전환.


근데... 사랑 노래는... 좀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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